합천 함벽루와 합천호..[3월초 겨울] 3.1절 오랜만에 긴..겨울잠을 끝내고 여행길에 올랐다.. 늦잠을 자고 10시를 즈음해 친구들과 출발.. 합천을 들러 태극기휘날리며 실제 촬영현장과 합천댐까지 갔다가 올 예정이었다.. 휴일이긴 하지만 그다지 차가 밀리진 않았다.. 황매산군립공원을 지나 합천읍으로 들어가는 길은 합천호와 황강으로 이어진다. 합천은 옛 대가야의 땅으로 대야성이라 한단다. 풍광이 가장 좋은 곳은 남쪽 석벽 연호사와 그밑에 자리하고 있는 함벽루가있다. 함벽루는 누각 처마의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고 난간이나 누마루에 앉으면 배를 탄 느낌이라하는데 올라가보진 않았다.. 합천(대야성)은 삼국시대 서부경남의 요충지로, 신라와 백제 사이에 뺏고 빼앗기는 대전투가 있었던 곳이란다. 642년 백제의 일만 대군이 신라의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