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Nikon D70s)

보내야 할것을...

하늘연못. 2005. 11. 2. 09:25

 

 
이 가을 만큼 소담한 풍경을 담은곳..



보내야 할것을.. 가야한다는걸 알면서..

너무 아끼는 맘 컸기에.. 아직은 실감이 나질않아..

좋은 언니가 되어주지 못한거 같아 마음  한켠 미안함이..



오동통한 손가락에 곱게 낀 반지가..

이제 부터 네 삶이되고.. 너의 행복이 될것을..



착하고 여린 마음..

당당하고 긍정적인 생각..

지금처럼.. 늘 간직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