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Nikon D70s)
해운대의 밤~
하늘연못.
2005. 8. 6. 10:19
갑자기 해운대 바다가 보고싶었다..
퇴근후 곧바로 해운대로 향했다..
발디딜틈없이 빼곡히 쌓인 인파와 생동감있는 낮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풍경이었다..
잠시 바닷가를 산책한후 우선 저녁을 먹기로했다..
아웃백~
죽마고우와 단란한 저녁식사를 가졌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 에피타이저격^^으로 나오는 빵이다..
따뜻하고 폭신한^^ 맛도 괜찮은편이다..
친구는 닭가슴살로 만든 앨리스스프링치킨을 시키고..
난 좋아하는 록햄버턴 립아이..를 시켰다..^^
꽃등심 스테이크인데.. 매콤한 양념이 우리나라사람들 입맛에 맞는듯하다..
ISO를 깜빡잊고 찍은탓에 어둡고 초점도 글코~ㅡ,.ㅡ;;
음료는 롱아일랜드를 시켰는데.. 보드카와데킬라가 들어있어 좀 진한 칵테일 맛이다..
음식과 함께 한잔을 다 마시고나니 은근히 취기가 오른다..
담엔 부드러운 음료를 시켜야지 싶었다.. ㅡ,.ㅡ;;
소화도 시킬겸 다시 해운대 바닷가로 나갔다..
청바지 업체에서 홍보용 공연이 한창이다..
바닷가에 있던 절반이상의 사람들이공연관람중이었다..
해운대....
그냥좋다..
광안대교와 현란한 네온싸인에 휩싸인 광안리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곳이다..
부산이 좋다..
해운대가 있어 더욱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