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Canon A80)

밤에 만난 매화나무 한그루

하늘연못. 2005. 3. 6. 09:00

 

 

 

후레쉬를 터트렸더니 주위는 암흑..

이런 결과물이 나올줄이야..^^;


뜰에 있는 매화나무 한그루 가지에 눈이 가득한데


바람과 먼지가 호수와 바다를 이루어 꿈마져 어지럽구나


옥당에 앉아 봄 밤의 달을 마주하니


기러기 우는 소리에 생각나는 바가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