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다(Canon A80)
태안 안면도 [8월 여름휴가 3편]
하늘연못.
2008. 4. 28. 10:36
태안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는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꽃다리위에서 바라본 꽃지선착장 풍경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 중앙으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려면
가을이나 겨울에 와야할듯..
여름일몰은 오른쪽 방파제쪽으로 떨어지더군...
해는 떨어지지만 해수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갯벌..]
곳곳에 조개를 캐고 줍는 사람들이다..
이곳엔 새조개(백합). 골뱅이가 엄청나다..
[새조개랑 골뱅이]
재대로 물이 빠지고 나면 호미가 없어도
두새걸음에 한두마리씩 조개를 그냥 줍는다..
얼마나 힘차게 갯벌을 호미질했더니
아직도 오른팔이 뻐근하다오~~^^
이사진만 보면 큭큭 웃음이 난다..^^
아쉬운 3박4일의 마지막날 내려오는중 안면도내의 황도를 들렀다..
[황도]
조용한 황도포구..적막하면서 고요한 그리고 평온한
어쩜 유명한 변산과 안면도 보다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황도포구]
날아라..
더높은 곳으로..
안면도를 나와 태안의 간척지대를 지나던중 간월도에 들렀다
알고보니 얼마전 TV에서도 방영되 가보고싶던곳인데
우연히 행운이 따랐던가보다..
[간월도]
물이 빠진 간월암..물이 들어오면 하나의 섬이된다..
오랜만에 긴..여정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짧은 3박4일간이었다..
잊지못할 서해의 또하나의 그리움이 되었다..
엊그제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날라온 글이다..
여행을 다녀온후의 내 마음을 시원스레 표현해준다..
"여행이 주는 여유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낭비가 아니었다.
새로운 자신을 구축하는, 성장의 기쁨을 누리게 한 기간이었다.
그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그리고
그러한 느낌들로 인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키워주었다.
여행이라는 추억의 실루엣은 그리움이 된다.
외롭고 고생스럽지만 보람 있고, 즐거웠지만 아쉬운 기억들은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머릿속에 자리잡아
그리움을 만들고 있다."
- 이종은의 《너무나 느긋한 휴식 스케줄》중에서 -
생각보다 꽤나 넓고 큰섬이다..
간척산업의 발전으로 안면도까지 길이 놓여져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다로간 배들이 해질녘이되어 하나둘 귀향한다..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는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해가지려하니 아침일찍 떠났던 배들이 귀항하고있다..
꽃지해수욕장의 꽃다리..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꽃지해수욕장의 풍광도 멋지다..
꽃다리위에서 바라본 꽃지선착장 풍경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 중앙으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려면
가을이나 겨울에 와야할듯..
여름일몰은 오른쪽 방파제쪽으로 떨어지더군...
[미련..]
해는 떨어지지만 해수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여름휴가라 많은 사람들이 안면도를 찾았다..
[갯벌..]
곳곳에 조개를 캐고 줍는 사람들이다..
이곳엔 새조개(백합). 골뱅이가 엄청나다..
[새조개랑 골뱅이]
재대로 물이 빠지고 나면 호미가 없어도
두새걸음에 한두마리씩 조개를 그냥 줍는다..
얼마나 힘차게 갯벌을 호미질했더니
아직도 오른팔이 뻐근하다오~~^^
이사진만 보면 큭큭 웃음이 난다..^^
아쉬운 3박4일의 마지막날 내려오는중 안면도내의 황도를 들렀다..
[황도]
조용한 황도포구..적막하면서 고요한 그리고 평온한
어쩜 유명한 변산과 안면도 보다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서해 황도
더넓게 깔린 갯벌..
소담한 풍경이 마음을 끄는곳이다..
[황도포구]
날아라..
더높은 곳으로..
안면도를 나와 태안의 간척지대를 지나던중 간월도에 들렀다
알고보니 얼마전 TV에서도 방영되 가보고싶던곳인데
우연히 행운이 따랐던가보다..
물이 빠져 간월도까지 걸어갈수 있었다..
[간월도]
물이 빠진 간월암..물이 들어오면 하나의 섬이된다..
간월도내에서 바라본 서해..
[간월암일주문 ]
오랜만에 긴..여정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짧은 3박4일간이었다..
잊지못할 서해의 또하나의 그리움이 되었다..
엊그제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날라온 글이다..
여행을 다녀온후의 내 마음을 시원스레 표현해준다..
"여행이 주는 여유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낭비가 아니었다.
새로운 자신을 구축하는, 성장의 기쁨을 누리게 한 기간이었다.
그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그리고
그러한 느낌들로 인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키워주었다.
여행이라는 추억의 실루엣은 그리움이 된다.
외롭고 고생스럽지만 보람 있고, 즐거웠지만 아쉬운 기억들은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머릿속에 자리잡아
그리움을 만들고 있다."
- 이종은의 《너무나 느긋한 휴식 스케줄》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