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초대를 받고 친구집에 들렀다..
페르시안고양이..
약간의 회색빛 감도는 하얀털을 고풍스럽게 지닌 고양이다..
그의 이름은 미샤~
이름을 아는지 사진찍을때 이름을 부르면 카메라를 처다본다..
헉^^;; 긴장된 순간..
바닥에 엎드려 카메라를 가까이 대니
카메라 랜즈가 커다란 짐승눈으로 보였는지
몸을 바싹 쑤그리며 고개를 쭉빼며 곧 달려들 기새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순간호흡이 멈췄다는...ㅡ,.ㅡ;;
조용히 자기 자리로 돌아가 기품넘치는 자태로 품위를 지킨다~
꽤 멋스런 녀석이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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