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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Canon A80)

보고싶다..

 

 

비내리는날이면 더욱..

보고싶다..



선명했던 기억들은..



조금씩 퇴색되어간다...

지난여름 임랑해수욕장을 찾았었다..

바다는 여전한데..
휭~하니 허전한 비바람만 인다..

미래를 알수없던 그때도..
알듯말듯한 지금도..
바다는 여전히...

.

.

.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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