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의 12봉을 품은 청량사의 가을..
한폭의 그림인양 눈을 의심케했다..
청량사의 탑..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꽃이필까 잎이질까...
전통차를 파는 안심당의 모습이다..
눈이 시릴만큼 푸른 가을하늘이다..
파노라마를 담아봤는데..
손각대에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여러 군더더기가 왕초보임을 증명한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꽃이 필가 잎이 질까
아무도 모르는 세계의 저쪽
아득한
어느 먼 나라의 눈 소식이라도 들릴까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저녁연기 가늘게 피어오르는
청량의 산사에 밤이올까
창호문에 그림자
고요히 어른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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