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수허브랜드 [10월초 가을]

10월3일
청주에있는 상수허브랜드와 청남대를 들렀다..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4시간여만에 청원ic
상수 허브랜드에 도착했다..

샘물...

패션플라워와 그 열매.. 그리고

"루" 라는 노란 허브꽃이다..

꽃밥을 먹기위해 허브랜드 레스토랑에 들렀다..

인공연못도 있었는데.. 거의 관리가 되지않았다..
물속에 물고기도 살곤 있었지만..거물과 플라스틱등..지저분한것들이 늘려있다..
물위 아이리스는 5월에 핀다..물속 아이리스 뿌리가 거물과 함께 엉켜있다..

장독담벼락...
잎은 설탕처럼 단맛이 있어 감미료로 이용하며 분말, 정제, 티백 등으로 상품화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껌, 청량음료, 약품 등의 감미료로 쓰이며 다이어트 식품의
감미료로도 이용된다.
당뇨병, 심장병, 비만, 충치 등의 저 혈당제로써 스테비아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달전만해도 파랗게 나무에 매달려있던 밤송이들이
어느새 누렇게 익어 껍질이 뒹글고 있다..
실외에 코스모스도 피었다..

헬리오트로프허브는 초콜렛향이 난다..
달콤한향 때문인지 나비들이 연신 날아들었다..

하얀나비

호랑나비..^^

헬리오트로프허브는 초콜렛향이 난다..
달콤한향 때문인지 나비들이 연신 날아들었다..

허브랜드 실내 정원

꽃밥..

먼저 꽃잎을 덜어내어 동치미 국물에 담근다..

고추장 양념을 넣고 밥과 허브를 먼저 비빈다음
꽃잎을 수저에 하나하나 얹어가며 먹는다..

처음엔 쌉사름하면서 고추장양념의 독특한 맛으로 혀에 입맛을 돋군다..
꽃잎을 얹어먹을때마다 조금의 느낌이 오지만 꽃잎이 맛있다 아니다라기보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잎을 식용으로 먹을수 있다는것의 의미로 만족한다..

꽃밥에 나오는 그릇엔 모두 이름이 적혀있다..

밥그릇: 사랑의 기억
국그릇: 청결한 향기
동치미: 지상의 사랑
비빔그릇: 트로이전사

지상의 사랑이란 단어가 맘에든다..

꽃밥을 먹기전 꽃잎을 동치미 국물에 띄워놓는다..

꽃밥이 유명하다하여 먹어보기로했다..
레스토랑에서 젤먼저 내어놓는것이 물잔속에 빨간 꽃잎을 띄워준다..

점심을 먹고 청남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