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영락없이 비는 내리고..
오전근무를 마치고 요리를 해볼요량으로 기장시장^^으로 향했다..
비때문에 수산물이 많지 않았지만..
문어랑 오징어 곰장어 멍게 개불 기타등등..
난 개인적으로재례시장을 둘러볼때 엔돌핀이 팍팍~ 돌면서^^ 넘 즐겁다..
나에겐 작은행복^^ 냐하하^^
오징어 살아서 다라이^^(대야의 사투리)에서 펄떡펄떡 뛰어나오려는 놈을
6마리 만원주고 새우도 만원주고 샀다..
마트에 들러 요리에 필요한 기타 준비물을 사고 집으로..^^
저번주는 간식을 만들어 조카들을 줬는데..(갠적으로 소금이 더 들어간듯했는데)
얘들이 넘 맛있게 훌러덩~ 먹는통에 기운이 불쑥불쑥^^ 그 흡족한 기분이란...*^ㅡㅡㅡ^*
오늘은 어른과 아이 두루 먹을수있는 음식으로 사진을 담아가며 만들어보기로 했다..^^
자~ 그럼 이제부터 깐소새우^^ 요리를 시작하겠다...^ㅡㅡㅡㅡㅡㅡ^
1. 먼저 새우는 소금물에 씻은후 꼬리를 남기고 껍질을 모두 벗겨낸다..
(헐헐~ 일일이 하나씩 벗겨내는것도 장난 아니다...ㅡ,.ㅡ)
2. 내장을 제거한후 물주머니를 잘라내고 등쪽을 가른다..
[요리하랴 사진찍으랴.. 핀을 중앙에 맞춰야는데..실수..(--)(__)]
3.손질한 새우에 청주와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간이 배게 잠시둔다..
4. 표고버섯은 잘게 썰고 파.마늘.생강도 다져둔다..
5. 새우에 간이 배면 먼저 녹말가루에 묻히고 달걀에담궜다 기름에 튀긴다..
6. 지글지글 보글보글.. 긴 나무젖가락을 들었지만 여름이라 반팔에 기름이 튈까 몸을 뒤로 젖히고 조심스레 튀겨낸다..^^*
7. 팬에 고추기름을 두른후 다진파와 마늘, 생강을 넣고 볶아 향을 우린다.
8. 양념장도 만든다..(토마토케첩5큰술, 설탕1큰술,진간장1/2큰술,청주2큰술,후추가루조금,튀김기름약간 [난 올리브유를넣었다..])
9. 매콤한 향이 우러나면 다진 표고와 양념장 재료를 한데 넣고 약하게 끓여 소스를 만든다..(뽀골뽀골뽀골~~^^)
10. 튀긴 새우에 9번의 소스를 얹어서 잘 버무려 맛있게 냠냠~~^^
(※ 잠깐~~ 여기서 어린이들에겐 양념이 매운편이므로 위에서 만든 소스를 넣지말고 그냥 먹이도록 한다..)
난 간단하게 카프리 한병을 곁들여 초저녁 낯술^^한잔..ㅋㅋ
어른셋~ 아이 하나~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준비물
새우(중간크기) 20~25마리정도
청주
소금
후추가루
달걀
녹말가루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표고버섯
고추기름
양념장 (토마토케첩5큰술, 설탕1큰술,진간장1/2큰술,청주2큰술,후추가루조금,튀김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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