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오랜만에 긴..겨울잠을 끝내고 여행길에 올랐다..
늦잠을 자고 10시를 즈음해 친구들과 출발..
합천을 들러 태극기휘날리며 실제 촬영현장과
합천댐까지 갔다가 올 예정이었다..
휴일이긴 하지만 그다지 차가 밀리진 않았다..
합천은 옛 대가야의 땅으로 대야성이라 한단다.
풍광이 가장 좋은 곳은 남쪽 석벽 연호사와 그밑에 자리하고 있는 함벽루가있다.
함벽루는 누각 처마의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고
난간이나 누마루에 앉으면 배를 탄 느낌이라하는데 올라가보진 않았다..
합천(대야성)은 삼국시대 서부경남의 요충지로,
신라와 백제 사이에 뺏고 빼앗기는 대전투가 있었던 곳이란다.
642년 백제의 일만 대군이 신라의 대야성을 공격하자,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이 이끄는 신라군은 내부 분란으로 위기에 처하였다.
결국 김품석은 처자와 함께 자결하였고, 신라군은 항복을 권유받았다.
이 전투에서 죽은 김춘추의 딸과 신라 장병 2,000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함벽루 옆의 연호사라한다.
누각 안에는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시가 드물게도 마주 보고 있다.
오랜만에 긴..겨울잠을 끝내고 여행길에 올랐다..
늦잠을 자고 10시를 즈음해 친구들과 출발..
합천을 들러 태극기휘날리며 실제 촬영현장과
합천댐까지 갔다가 올 예정이었다..
휴일이긴 하지만 그다지 차가 밀리진 않았다..
황매산군립공원을 지나 합천읍으로 들어가는 길은 합천호와 황강으로 이어진다.
합천은 옛 대가야의 땅으로 대야성이라 한단다.
풍광이 가장 좋은 곳은 남쪽 석벽 연호사와 그밑에 자리하고 있는 함벽루가있다.
함벽루는 누각 처마의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고
난간이나 누마루에 앉으면 배를 탄 느낌이라하는데 올라가보진 않았다..
합천(대야성)은 삼국시대 서부경남의 요충지로,
신라와 백제 사이에 뺏고 빼앗기는 대전투가 있었던 곳이란다.
642년 백제의 일만 대군이 신라의 대야성을 공격하자,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이 이끄는 신라군은 내부 분란으로 위기에 처하였다.
결국 김품석은 처자와 함께 자결하였고, 신라군은 항복을 권유받았다.
이 전투에서 죽은 김춘추의 딸과 신라 장병 2,000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함벽루 옆의 연호사라한다.
동자승도 이른 봄햇볕에 신선놀음을..^^
누각 안에는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시가 드물게도 마주 보고 있다.
파릇한 대나무를 보니 봄이 오는가 싶다..
저 누각 끝에서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진다한다..
햇볕이 따뜻하게 드는 이 툇마루에 앉아 있으면 잠이 절로 오겠지..?
아직은 쌀쌀한 날씨..봄이었다면 신발벗고 올라가 사뿐사뿐 걷고싶었다..
합천호의 모습이다..가뭄이라 방류가 되지않아 겨울의 서산함이 감돈다..
바람에 일렁이는 합천호의 모습..여유로운 휴일을 합천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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