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부산 영도 해안절영 산책로..
영도 절영산책로에서..
바다를 끼고있는 영도..
부산에 살면서 태종대는 종종 왔지만.. 이렇게 좋은산책로가 있는것을
처음 알았다..
계단을 막 내려서니 푸른하늘과 파란바다가 시야를 확트이게 했다..
더문더문 고기를 낚는 강태공들이 눈에 띄었다..
수평선 멀리 한척두척 배들이 풍경을 더한다..
갈매기 모양을 한 가로등..푸른하늘과 맞물려 곧 날아오를거 같다..
담벼락을 타고 찔레꽃줄기와 등나무가 드리워져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이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파른 계단이 미끄럽기도하고
조금은 위험해 보였다..
빈틈없이 빽빽한 바닥과 안전망으로 우린 저곳에서 출렁출렁 발을 굴리며
장난을 쳤다..
절영산책로중 돌고래..나비..꽃..별..여러가지 모양의 패턴이 조약돌로 만들어져있다..
용의 모양을 하고 길게 늘어서있다..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의 일몰
곧...해가 넘어갈듯...
생각치못했던 일몰을 볼거 같았다..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순식간에 어둠은 태양을 삼켜버린다..
일몰...
영도의 일몰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해는 넘어가고 하늘은 붉게 타오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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