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다(Canon A80)

서해 내소사. 곰소항 [8월 여름휴가 1편]


7월31~8월3일 여름휴가..

서해..

세인의 입방아에 침이마르게 오르내리는 변산반도..태안의 안면도..
지난 주말을 겹쳐 3박4일간 휴가를 다녀왔다..

지루하고 무료한 하루..
자..이제부터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서해로 떠나보쟈~^^*





[출발~^^V]

아침 6시30분 발걸음도 가볍게 부산을 출발했다..


5~6시간을 달려 더디어 변산의 길목에 접어들었다
동해..남해 바다완 또다른 느낌의 바다가 우릴 맞았다..
처음 들린곳이 곰소항에 위치한 염전..






서해 곰소항 염전..
모두 폐쇄되고 이곳 한곳만이 옛정취를 지키고있다..






[염전 전경]

변산반도 곰소에 위치한 염전은
이제 모두 폐쇄되고 이곳 한곳만이 옛모습으로 소금을 채취하고 있단다




[염전]

예전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 생각나더라..
염전을 지키는 이도 한분인듯 넓은 염전을 혼자 갈고 계신다..
아주머닌가 했는데..나중에 보니 아저씨더군^^




[염전 저장소]

비가 내리면 넓게 펼쳐진 소금물을 이곳에 넣어놓는다고한다

[소금창고]

완성된 소금을 보관하는 창고안..







[창고외부모습]


이제 내소사로 가겠습니다..^^


내소사 담벼락 모습이다..







내소사 입구를 들어서기전 담이 이뿌게 꾸며져있다..





내소사 연못에 분홍 수련이 피었다..



하얀 수련도 8월의 뜨거운 태양으로 연잎에 그림자가 드리운다..

[연꽃]

일주문을 들어서기전 조그만 연못에 연꽃이 소담스레 피어있더라..





내소사는 들어가는길에 전나무길이 멋지게 들어서있다..
그곳을 지나다 나무에 생명을 지탱하고있는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언제부터 와보고 싶던 내소사..입구를 들어섰다..



내소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건 역시 950년된 느티나무..
할아버지 당산목이라 불린단다..
국가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다..



부처님의 본존불을 모신본당을 보통 대웅전이라 하는데
큰절에서 대웅전의 격을 한층 더높여 "대웅보전"이란 한단다..


[할아버지 당산목]

제일먼저 눈에 띄는건 역시 950년된 느티나무..
할아버지 당산목이라 불린단다..
국가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다..





[내소사 대웅보전 ♤ 국보지정]

부처님의 본존불을 모신본당을 보통 대웅전이라 하는데
큰절에서 대웅전의 격을 한층 더높여 "대웅보전"이란 한단다..
특이한것은 삼배를 하고 돌아서니 법당안의 안내보살님이
부처님이 모셔진 뒷편에 후불벽화가 그려진곳으로 가보란다..

한사람이 지나갈만한 통로가 만들어져있는데
백의관음보살좌상이란 이 커다란 벽화를 지나면서 관음보살님의 눈을처다보란다..
내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눈동자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한다..

훔~ 야속한 관음보살님 그렇게 뜨거운 눈빛으로 바라봤건만
그대는 먼산만 보시더이다~^^;;





또하나 다른사찰에서 보던것과 다른건 대웅보전 전체 전혀 채색을 하지 않았다는거..

내소사를 뒤로하고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