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slr 접어들면서 그간 찍었던 사진을 몇장 추려서 인화를 했다..
8*10으로 30장 정도 인화한뒤 그중 몇장으로 내방 책상위에 사진벽을 만들었다..
강좌를 통해 알게된 방법으로 검정 폼보드는 양면테이프로 고정시키고,
사진은 모서리 네곳을 포토스티커로 검정폼보드에 부착한뒤 끼워넣었다..
사실 이 방법보단 함석판을 이용해 자석으로 사진을 고정시키는 사진벽을 만드는게 좋을듯 싶다..
역시 사진은 한번씩 인화를 해봐야 하는거 같다..
인화를 맡기고 기다리는 그 설레임과 그간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고 둘러보는 계기도 되기 때문이다..
사진벽을 만들고보니 외장하드와 시디등 컴텨속에서만 들어있을사진에 빛을 찾아준듯
매일 보고 흐뭇한 기분이 든다..
작은행복이 생긴 것이다..
가족들도 무지 좋아하고, 나의 사진을 이해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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